□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박석란)는 6일(화),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미드미즈컴퍼니(주))의 오프라인 카페인 토닥토닥카페(천안시 쌍용동 소재)를 방문하여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국내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사업자 또는 기업 및 단체, 가족 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제공하고 있다.
□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미드미즈컴퍼니(주))의 위민경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른나기 시즌1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어른나기 캠페인은 만18세가 되어 보호종료를 준비 해야만 하는 위탁가정아동(조손세대, 대리친인척위탁, 일반위탁), 그룹홈아동, 시설아동 등의 보호 종료 준비를 돕는 캠페인으로, 1만원 후원자 10명이 모이면 1명의 아동을 꾸준히 지원해 줄 수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의 캠페인이다.
□ 위민경 대표는 언제 어른이 되었냐는 질문에 “15세가 되던 해, IMF로 부모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큰 어려움을 겪는 바람에 엄마 친구분이 계셨던 논산으로 가 동생과 단둘이 생활하게 되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동생을 책임지고 경제적 생활을 하며 1년을 보냈을 때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 때의 경험으로 형제자매세대, 위탁가정세대 등 어렵게 사는 아이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후원에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2013년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를 개설한 위민경 대표는 2017년 미드미즈컴퍼니(주)로 법인 전환하며 벤처기업인증, 여성기업인증을 받으며 지역소상공인들과 소통 및 상호 윈윈하는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선한영향력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는 작년 2월 가정위탁보호사업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위탁부모 활동 및 위탁보호서비스 제공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번 어른나기 후원 캠페인 참여를 통해 맘카페 내에 온라인 홍보, 토닥토닥 카페 내 오프라인 홍보, 사회공헌사업 연계 등을 통해 어른나기 캠페인을 활발히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약속하였다.
□ 박석란 관장은 “10명의 마음이 모여 1명의 아이가 어른이 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위대표의 실천을 시작으로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에서 따뜻함과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도 투명하게 아이들을 돕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