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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위탁가정 송년행사 "사랑해요! 감사해요! 우리는 한 가족"
관리자 2023-12-08146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박석란)에서는 12월 5일(화) 저녁 7시 슈엔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가정위탁 활성화에 기여해주신 분들 중 이번에 표창을 수상자를 대상으로 2023년 위탁가정 송년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사랑해요! 감사해요!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말에 따라 가족들과 지인들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으시는 6분과 관장표창 5분을 비롯하여 초록우상 아동멘토링 우수멘토 표창까지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직원들의 큰 마음을 작은 상장에 담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가정 안에서 키울 수 있도록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상을 드려야하지만 그렇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해 함께 애쓰시는 지자체에도 직접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드렸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이들이 가정 안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동의 최상의 이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소중하고 귀한 가정위탁 가족분들께>

안녕하세요? 2023년도 벌써 12월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며 한 해가 더 빠르게 가는 것 같습니다.

가정 안에서 한 해 동안 아이들을 위해 밤낮으로 돌봐주시고, 사랑 주시고, 애써주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음으로는 한 가정마다 방문하여 감사함을 전하고, 늘 주시는 사랑 덕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음에 기쁨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마음 작은 선물과 편지로 전합니다.

아이들을 돌보며 백일 돌잔치로 아이들의 탄생을 함께 기념한 날. 기저귀를 떼며 축하를 받았던 날.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말을 시작한 날. 위탁부모를 자랑하며 ‘위탁부모가 나의 부모라 기쁘다.’라고 쓴 아이의 편지. 오랫동안 먹었던 약을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되었던 일. 어렵게 도전한 자격증 시험에 합격한 일. 원하는 대학에 입학했던 일.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일. 아이의 집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어 아이가 기뻐했던 일. 위탁가정과 친가정 부모들이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한 일.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함께 즐거워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누군가 ‘늘 어려운 이야기를 듣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위탁가정 내에서 그 작던 아이가 몸과 맘이 성장하는 것을 보며 느끼는 보람이 어렵지만 열심을 내게 합니다. 아이를 살리는 일입니다. 위탁부모님들도 가정이 겪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보다 더 큰 보람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계심을 봅니다. 아이를 살리는 일입니다.

소중한 부모님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아직은 가정위탁사업이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센터도 늘 위탁가정, 아이들의 소중한 ‘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위탁 가족 여러분 항상 감사드립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직원 일동

 

첨부파일 : 2023 송년행사.jpg